VISUAL NEWSIS 편집#
웨딩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붉은 런웨이를 걷는다. 남성은 손을 흔들고 여성은 옆을 보며 웃고 있다. 같은 두 사람의 또 다른 순간. 여성은 정면을 향해 활짝 웃고, 남성은 맞잡은 손을 이어 관객에게 손을 흔든다.
사진 뉴시스·김명년 기자

편집#011

<보기>보다 젊으시네요.

환갑이면 고령?천만예요

천만에요가 아닌

천만

대한민국 인구 중

65세 이상, 천만 명.

2025년,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처음으로 1051만 4000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20.3%로, 5년 전인 2020년의 15.7%에서
빠르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2036년에는 30%,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2025 고령자통계'

달라지는 인구 구성

연령대 사이의 비율도 달라집니다.

65세 이상 1명당 15~64세 인구

2025년3.4명
2035년 전망2.1명
2050년 전망1.3명

통계청 '2025 고령자통계'
표는 연령별 인구 비율이며, 실제 부양 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노년부양비의 역수를 소수 첫째 자리로 반올림했습니다.

65세 이상에서도
나이대는 나뉩니다.

65~74세
621만 6000명
75세 이상
429만 8000명

통계청 '2025 고령자통계'

모두를
고령으로 치부할 문제일까요?
그 기준은 누가 세울까요?

<보기>에서 고르시오.

당신 기준에 '고령'은 몇 살 부터라고 생각하시나요?

눈금을 짚거나 움직여 당신의 기준을 놓아보세요. 키보드는 방향키로 1세, Page Up과 Page Down으로 5세, Home과 End로 양 끝을 선택합니다.

나의 기준아직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부부가 서로 마주보며 웃고 있다. 신부는 진주 목걸이와 티아라, 신랑은 뿔테 안경과 도트 보타이 차림이다.

당신, 여전히 아름답소사진 뉴시스·김명년 기자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걷기 시작하는 순간. 같은 두 사람, 조금 더 가까워진 순간.

황혼의 런웨이사진 뉴시스·김명년 기자

압구정 거리를 따라 여러 사람이 걷고, 벚꽃과 도시 배경이 함께 보인다. 같은 거리의 다른 각도, 다른 인물 구성.

압구정 거리가 런웨이로사진 뉴시스·조성우 기자

<보기>에 당신의 나이를 입력하시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당신은 몇 살입니까?

<보기>에서 당신이 사는 지역을 고르시오.

당신은 어디에 삽니까?

내 자리 찾기

당신의 나이는 이쯤에 위치하고 있네요.

막대의 가로 폭은 연령 구간의 길이, 세로 높이는 그 구간의 인구밀도(연령 1살당 비율)입니다. 폭과 높이를 곱한 면적이 실제 인구 비율에 해당합니다. '75세+'는 열린 구간이라 편의상 100세에서 끊어 표시했습니다. 각 구간 비율은 반올림값이라 합계는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통계청 '2025 고령자통계')

과천 시니어 카페 카페나루에서 한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들고 다른 바리스타는 결제 단말기를 조작하고 있다.
2025년 6월 16일 경기 과천시노인복지회관 시니어 카페 ‘카페나루’에서 전문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뉴시스 김근수 기자

기준은 저마다 달라도

같은 나이, 같은 삶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일을 이어가고,
누군가는 돌봄을 맡습니다.
일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2023년 기준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
나이가 같아도 노후의 형편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통계청 '2025 고령자통계' · 뉴시스

노후의 형편은 사는 곳과 나이에 따라서도 달랐습니다.

2020년 기준 지역별 노인빈곤율. 가처분소득 기준 전체 45.6%, 대도시 42.1%, 중소도시 47.0%, 농어촌 57.6%. 성별·연령별·지역별 비교를 함께 보여주는 뉴시스 그래픽.
2020년 기준 지역·성별·연령별 노인빈곤율. 본문의 2023년 통계와는 조사 기준과 대상이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자료=보건복지부 · 그래픽=전진우 기자
그래픽을 누르면 원본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일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지원이 충분할까요?

당신은 세부터를 '고령'이라고 답했습니다.

함께 쓰는 <보기>

그 나이의 우리에게도
각자의 무대가 있기를.

당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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